
부산 금정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기반 로컬 콘텐츠 기업 주식회사 어흥(대표 이승진)이 부산광역시로부터 2025년 공유기업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유기업 지정은 지역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제도로, 주식회사 어흥은 지역 상권, 청년, 문화 예술을 잇는 공유가치 창출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흥은 금정구를 중심으로 ▲부산대 젊음의거리 일대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청년 창작자와 소상공인의 공동 프로젝트 기획·운영, ▲지역 예술인 인프라 확장 시설 운영 등 다양한 로컬 기반 혁신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문화·행사·상권을 결합한 실험적 로컬 콘텐츠 모델은 이번 공유기업 지정으로 제도적 인정까지 받게 됐다.
이승진 대표는 “금정구 상권의 쇠퇴와 문화 공백을 체감하며, 주민·상인·청년이 함께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지정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이자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부산형 공유경제 모델을 전국 표준으로 확산시키고,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청년·상인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부산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 사무차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 정책과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온 로컬 혁신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2023), 부산광역시장 표창(2024년 사회적경제 육성 공로) 등을 통해 지역 내에서 실행력과 공공성을 공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번 지정을 통해 어흥의 사례가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공유경제 생태계 구축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