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앱·자격증·마케팅까지 한곳에… 음악 교육의 새로운 플랫폼 ‘제이레트’

현장 맞춤형 솔루션으로 한국 음악 교육의 새 흐름 제시

▲ 음악 교육 원스톱 플랫폼, '뮤즈업'을 운영하는 '제이레트' - 좌측부터 정현주 이사, 김재희 대표, 김예원 실장  © 제이레트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교육 현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음악 교육 분야에서는 혁신적인 시도가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기자는 최근 음악 교육 전문 기업 ‘제이레트(JLette)’를 방문해 디지털 음악 교육 솔루션 ‘뮤즈업(Muzup)’을 개발한 김재희 대표, 정현주 이사, 김예원 실장을 만났다. 이들이 구축해가는 시스템은 학원 운영자와 학습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콘텐츠로, 단순한 스타트업의 도전을 넘어 한국 음악 교육의 미래를 그려내고 있었다.

 

▲ 제이레트가 선보인 음악 교육 솔루션 '뮤즈업(Muzup)'  © 제이레트

 

김재희 대표는 자신을 “재즈 피아노 전공자이자 연주자, 동시에 기획자”라고 소개했다. 연주 활동과 앨범 제작, 엔터테인먼트 분야 A&R 업무를 병행하던 그는 국내 실용 음악 교육의 한계를 뚜렷하게 인식했다고 한다.
“실용 음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은 많았지만, 학원 현장에서는 주로 클래식 기반의 교육만 제공되고 있었어요. 원장님들도 답답해하셨죠. 결국 아티스트 양성까지 막히는 구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수업 콘텐츠를 직접 만들기로 했고, 그것이 제이레트의 시작이었습니다.”

현재 제이레트는 교재, 자격증 과정, 앱, 전자책 등 음악 교육과 관련된 거의 모든 영역을 포괄한다. 그중 ‘뮤즈업(Muzup)’ 앱은 영상과 슬라이드 자료, 퀴즈, 반주 음원 등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원장이 학습자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구성할 수 있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25년 넘게 학원 운영과 실용음악 교수 경험을 쌓아온 정현주 이사는 현장의 어려움을 짚었다.

“시중에 교재는 많지만 그대로 학원 수업에 적용하기엔 현실성이 부족했습니다. 학생들이 너무 어렵거나, 반대로 단순한 콘텐츠만 접하다 보니 중간 단계를 채워줄 시스템이 절실했죠. 특히 재즈 피아노 같은 분야는 체계적인 교재가 거의 없어 저희가 단계별 학습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케팅과 파트너십을 담당하는 김예원 실장은 “원장님들이 수업 준비만으로도 바쁜 상황에서 홍보까지 챙기기는 쉽지 않다”며 “제이레트는 교재 도입과 함께 학부모 안내문, 홍보 영상, SNS 콘텐츠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파트너십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 학원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구조를 마련해, 원장들이 수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강점이다.

제이레트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김재희 대표는 “출판·교육·마케팅이 따로 분리된 회사는 많지만, 저희는 이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복합 시스템을 지향한다”며 “음악 교육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한곳에 모아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현장 반응도 뜨겁다. 김 대표는 “피아노 치기를 싫어하던 학생이 저희 콘텐츠로 수업을 받은 뒤엔 집에 가기 싫어할 정도로 변했습니다. 해당 학원에서는 이후 전 학생을 제이레트 교재로 수업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정 이사와 김 실장은 “교재와 지도안이 설명서처럼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어 원장님들이 실용 음악에 익숙하지 않아도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력해 콘텐츠를 확장하는 것이 당면 목표”라며 “장기적으로는 예술 사옥을 세워 누구나 공연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송캠프 같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 이사는 “국내에서 영향력 있는 연주자를 길러내고, 해외에서 오히려 한국으로 배우러 오는 시대를 열고 싶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제이레트 콘텐츠에 대한 구매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다국어 전자교재 제작도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음악 교육 업계의 변화 방향에 대해 “AI가 교육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크지만, 음악 학원 현장에서는 아직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두려워하기보다 빠르게 흡수하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제이업 교재 사용 인증 기관 분포

 

결국 제이레트의 도전은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있다. 학생이 자발적으로 배우고, 원장은 체계적 시스템에 기반해 지도할 수 있으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확장 가능한 가능성까지 담고 있다. ‘뮤즈업’과 함께하는 제이레트의 행보는 한국 음악 교육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레트 공식 채널
홈페이지: https://jlette.c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lette_official/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763bIGxQov_HxXPjTj8ELQ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jlette/

작성 2025.09.13 23:09 수정 2025.09.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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