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EDEX 2025(제27회 반도체대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들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다. 매년 6만 명 이상의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방문하여 활발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전시에서는 ‘반도체가 바꾸는 미래, 연결과 혁신의 확장’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과 최신 산업 트렌드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반도체 산업의 혁신 기술을 잘 선보였다는 평을 받은 ‘주성엔지니어링’, ‘에이직랜드’, ‘에드워드코리아’는 각각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고, 이와함께 전시부스를 담당한 탐스디자인도 주목을 받았다.
먼저, 주성엔지니어링은 증착·식각·ALD/CVD 등 전공정 핵심 박막 기술로 정밀·신뢰·양산 최적화를 지향하는 장비 기업의 이미지와 아이덴티티에 맞춰 ‘원거리 식별–근접 이해–심화 상담’ 흐름으로 기획했다. 메인 입구 앞 입지를 살려 대형 라이팅 로고와 반도체 백그라운드 라이팅 그래픽으로 첫 시선을 포획하고, 전면 오픈과 다수의 미팅 테이블로 유입·응대를 강화했다. 동시에 프라이빗 미팅룸을 병행해 기술 상담의 깊이와 효율을 높였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AI 반도체와 ASIC 설계 서비스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유동적인 곡선의 오픈 구조를 적용하고, 전광판과 LED 조명으로 반도체 칩을 시각화해 기술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브랜드 컬러 그래픽과 라이트 포인트로 원거리 인지성을 높이며 부스의 존재감을 명확히 드러냈으며, 포토부스와 캡슐 럭키박스 이벤트를 운영해 자연스러운 유입과 체류, 상담 전환까지 유도했다.
마지막으로 에드워드코리아는 친환경 기술과 효율적인 진공 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이끄는 기업으로 ‘신뢰성·안정성·효율·ESG’ 이라는 기업가치를 공간에 담아내었다. 부스를 제품 중심의 세 구역으로 명확히 분할하고 관람 흐름을 설명–체험–상담으로 단계화 하였다. 띠 라이팅과 CI 컬러를 적용한 블록형 디자인으로 기업 정체성을 견고히 하고, 2단 레벨의 디스플레이 테이블로 제품을 입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게 디자인하였다.
이번 SEDEX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디자인과 기술이 융합된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무대였다. 탐스디자인은 세 기업의 기술력과 브랜드 스토리를 공간적으로 해석하여, 기술이 살아 숨쉬는 전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앞으로도 하이테크 산업의 본질을 공간 언어로 정밀하게 번역해 국내외 전시 현장에서 기업 성장과 파트너십 확장을 견인하는 전문 파트너로 역할을 넓혀갈 탐스디자인의 행보가 기대된다.











